예금보험공사가 터키 예금보험기금(Savings Deposit Insurance Fund : SDIF)과 금융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보·인적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양국 예보 사장은 양해각서 체결을 위한 면담과 연설에서 위기대응 전문기구로서 예금보험기구의 선제적 역할이 중요하며, 양국의 금융위기 극복경험과 차등보험료율제도 등 예보제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정보와 인적교류 활성화 등의 가시적 협력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이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양해각서는 터키 예금보험기금의 초청으로 이승우 사장이 아흐멧 에르튜르크(Ahmet Erturk) 사장을 예방해 이뤄졌으며, 이 사장은 9일(수)에는 터키 자본(증권)시장 규제감독당국인 자본시장위원회(Capital Markets Board: CMB)의 베닷 아크기라이(Vedat Akgiray) 위원장을 면담해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터키 정부의 노력과 투자자 보호와 시스템 등에 대한 의견과 협력방안도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