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재계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기업들의 애로사항 559건을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상열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청와대에서 열린''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은 민관합동규제개혁 추진단의 개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대한상의는 올해 기업 규제에 관한 애로사항 785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559건을 정부가 개선해줘 수용률이 지난해(44.8%)보다 대폭 높아진 71.2%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사라진 규제를 유형별로 보면 입지 관련 규제가 78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주택ㆍ건설(66건), 환경(57건), 금융ㆍ세제(55건) 순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