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0개 지역사옥 연내 매각

입력 2009-12-01 17:53
수정 2009-12-01 17:53
LH가 전국 10개 지역본부 사옥을 연말까지 매각할 계획입니다.

LH는 출범 이후 각 지역본부 사옥통합이 완료됨에 따라 재무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잉여사옥과 부지를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매각대상 사옥은 옛 토지공사 서울 대치사옥을 비롯해 옛 주택공사 부산 개금사옥, 주공 인천 만수사옥, 토공 수원 인계사옥 등입니다.

이밖에 주공 강원 원주사옥, 토공 충북 우암사옥, 주공 대전 둔산사옥, 토공 광주 치평사옥, 토공 대구 침산사옥, 주공 창원 용호사옥 등도 포함됐습니다.

LH는 이들 사옥건물 전체 연면적이 8만4111㎡에 달한다며 감정평가금액으로는 1980여억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