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정부와 서민금융기관이 연계해 지역서민경제 안정화에 나섰습니다.
신용등급 완화와 정책자금 지원 등 여러가지 방안을 모색중입니다.
전준민기잡니다.
<기자>
"신용등급 완화"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확대"
다양한 서민금융 활성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새마을금고는 저신용계층에 대한 지원 대상을 8등급으로 확대하고 신용평가시스템도 보완했습니다.
또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도 올해 1,800억원에서 오는 2012년 3천억원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소상공인 지원 컨설팅단도 구성해 자금지원 한도 확대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효과적인 민생안정 차원에서 정부와 지자체, 서민금융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방안도 모색중입니다.
(인터뷰) 김헌백 새마을금고연합회 회장
"서민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새마을금고가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전문가와 지역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으로 서민 삶에 도움을 주는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
실제 서민금융 지원과 협조를 위해 지역금융기관의 역량 강화와 전국금융기관과의 관계정립의 필요성도 제시됐습니다.
(인터뷰) 이대희 한국행정학회 회장
"주민과 직접 관련된 주택청약이나 어음 할인, 시설 대여업 등을 할 수 있게 해주면 서민의 숨통이 트일 거 같다."
정부와 서민금융기관은 충남,호남권을 시작으로 수도권을 거쳐 영남권까지 권역별 순회를 통해 서민지원사업의 연계방안을 모색해나가기로 했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