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레저 3사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통합

입력 2009-11-30 12:55
한화그룹이 다음달 1일 한화리조트와 한화개발(서울프라자호텔), 한화63시티 등 레저 3사를 ''한화호텔앤드리조트''로 통합 출범시킵니다.

통합법인 대표는 홍원기 현 한화리조트 대표이사가 맡게되며 합병 후 15일에는 한화 63시티의 식음사업과 문화사업도 인수할 계획입니다.

통합법인의 자산은 1조4천3백억원, 매출액은 6천2백억원으로 앞으로 숙박, 외식업에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앞으로 사이판 월드리조트를 인수하고, 골든베이 골프&리조트를 개발해 한화리조트를 리모델링 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2013년에는 매출 1조원, 경상이익 500억원를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