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권 두바이채권 8천8백만 달러

입력 2009-11-27 08:20
국내 금융권이 보유한 두바이 채권은 1억 달러에 못 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9월 말 현재 국내 금융권의 아랍에미리트에 대한 채권 잔액은 2억2천100만 달러로 이중 두바이 채권은 8천800만 달러"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두바이 정부가 채무 상환을 유예해달라고 요청한 채권 잔액은 3천200만 달러입니다.

은행과 보험사, 증권사 등 국내 금융회사가 보유한 총 대외채무는 528억 달러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