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체감경기가 9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다음달 전망 역시 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보면, 11월 제조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는 89로 전달보다 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12월 전망 BSI 역시 85로 전월에 비해 떨어졌습니다.
이번 제조업황BSI의 하락은 향후 환율하락과 원자재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출기업과 대기업 제조업황 BSI도 동일하게 93으로 각각 5포인트와 6포인트씩 하락했습니다.
한편 비제조업BSI 역시 81로 전달보다 3포인트 떨어져 11개월만에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