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땅값 상승세가 7개월째 이어졌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 땅값이 0.3% 올라 전달(0.31%)과 비슷한 수준의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초 약세를 보이던 땅값은 경기회복세가 뚜렷해진 지난 4월부터 계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올 들어 10월까지의 누적 상승률은 0.3%로, 현재 땅값은 지난해 10월 고점 대비 3.8% 낮은 수준입니다.
광역 시도별로는 서울이 지난달 0.3% 올랐고, 인천과 경기는 각각 0.5%와 0.4% 평균치 이상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