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개편 공청회 다음달로 연기

입력 2009-11-19 16:57
기획재정부가 오는 24일 예정된 전문자격사 시장 선진화를 위한 의약부문 공청회를 다음달로 다시 연기했습니다.

구본진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은 과천청사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다음달 10일 약사회장 선거가 예정돼 있는데 공청회를 선거와 연결시켜 이슈화하려 한다는 충고가 있어 공청회를 선거일 이후로 연기키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정부는 지난 12일 공청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의약개편 방향에 반대하는 의약계 관계자들이 공청회장을 점거하는 바람에 무산된 후 24일 재개최할 계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