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TV용 LCD 패널 월 판매 400만대 시대를 열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자체 집계한 결과 지난 10월 TV용 LCD 패널 판매량이 409만대를 기록해,
첫 400만대 판매와 함게 사상 최대 판매를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5월 최초 300만대 돌파 이후 5개월만에 400만대 판매 기록을 경신한 것이며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판매량도 3천만대를 넘어섰습니다.
박하철 삼성전자 LCD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2010년 이후 LCD 패널 공급 과잉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디지털 방송과 중국 등 신흥시장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DID, 3D TV 패널 등 신규 응용에 대해서도 업계 선도 기업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