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하반기 분양시장 중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던 남양주 별내지구에 신규 공급 물량이 나옵니다. 올 가을 막바지 청약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최고 경쟁률 11.8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올가을 청약시장 돌풍의 주역인 별내지구에 신규 물량이 공급됩니다.
동북부 지역의 판교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는 만큼 또 한번의 인기몰이가 예상됩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물량은 대원 칸타빌 486세대입니다.
별내지구 북쪽에 위치해 있고, 서울 외곽순환도로와 인접해 있어 뛰어난 교통 환경을 자랑합니다.
<인터뷰 - 이창우 / 별내 대원칸타빌 분양관계자>
“별내 대원 칸타빌은 모두 486세대로 구성돼 있습니다. 친환경 단지로 설계돼 있으며, 외곽순환고속도로와 6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합니다.”
견본주택을 찾아 온 내방객들 역시 별내지구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 김재석 / 하남시>
“별내지구가 요즘 교통도 좋고, 분양가도 저렴하다고 해서 왔습니다.”
<인터뷰 - 김정숙 / 서울 송파구>
“평형이 넓어서 여러 가지 방이나 거실 주방이 커서 좋은 것 같습니다.”
예상 분양가는 107㎡형이 4억4천만원~5억원, 132㎡는 5억4천만원~6억2천만원 선입니다.
순위별 청약은 오는 16일부터 시작됩니다.
별내지구는 2011년 하반기까지 중심 상업 지구를 비롯한 대부분의 기반시설이 갖춰지고, 2012년 부터는 총 2만4천여가구가 입주하게 됩니다.
올해 하반기 청약시장 열기를 이끌었던 별내지구.
별내지구에서 4번째 분양에 나서는 대원 칸타빌이 별내지구 청약 열풍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WOWTV-NEWS 박영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