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제관이 상반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한데 이어 3분기에도 역대 최대 이익을 경신하는 등 고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종합 제관ㆍ충전 전문기업 대륙제관은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341억5천만원, 영업이익 29억2천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654.5% 매출액은 40.9% 증가한 수치입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영업이익 83억3천만원, 매출액 983억4천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64.5%, 26.6% 증가했습니다.
4분기의 경우 계절적인 특수 등을 감안해 역시 실적 신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전체로도 사상 최대 실적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회사 측은 올해 초 한국존슨에 에프킬라 4종에 대한 공급 확대가 하반기 매출로 가시화되면서 에어졸 부문에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폭발방지 부탄가스 CRV 맥스의 국내외 판매호조가 맞물리며 3분기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륙제관은 최근 신종플루가 악화일로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종플루 관련 항균 소독제 등의 제품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신종플루 항균 스프레이 관련 생산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부탄가스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고 해외 시장에서의 판로 개척에 따른 주문도 크게 늘고 있다며 고성장을 자신했습니다.
회사 측은 18L 다층적재캔 넥트인(Necked-in)캔이 하반기 추가 라인 신설로 적용업체가 더욱 확대돼 3분기에 이어 4분기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항균스프레이 등 각종 에어졸 제품과 내용물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어 에어졸 사업도 향후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