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품공업이 신규사업에 필요한 유동성 확보를 위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소재 공장부지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총 2만7천36㎡에 달하는 안산 부지 평가액은 한국감정평가협회 평가액이 273억원으로, 서울식품공업의 시가총액(9일 기준)의 71%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서울식품공업 측은 "확보한 유동성으로 베이커리 체인사업 등 고부가 신규사업에 본격 나서고, 음식쓰레기 처리 건조기 등 환경산업에 투자해 첨단녹색기업으로 이미지 변신을 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