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3분기 누적영업익 7.8% 증가

입력 2009-11-09 14:17
동국제약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수출 호조와 전믄의약품 판매 호조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증가했습니다.

동국제약은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늘어난 936억원을 올렸고, 영업이익은 7.8% 증가한 1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수출부문에서 유럽연합(EU)과 일본 등지에서의 매출이 증가세를 보여 올해 수출목표인 3천만달러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조영제 파미레이와 항암제 로렐린데포를 필두로 한 전문의약품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