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전자지도 전문기업 엑스로드(대표:황규형)가 국내 최초로 아이폰용 러시아 전자지도를 개발해 지난달 28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자지도는 인공지능과 키워드 검색이 가능하며 방향 안내시 음성안내와 동시에 방향지시도 화면상에 표현해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편리하고 직관적인 아이폰 전용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성한 점도 장점 하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현재 엑스로드는 미국 아이폰용 지도와 영국 옴니아용 전자지도를 판매하고 있고 미국 아이폰용 지도는 월 약 2억원-3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미국 지도를 기반으로 러시아,유럽용 아이폰 전자지도 판매를 통해 월 약 5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이럴 경우 1년에 약 60억원의 전자지도 매출을 올리게 되며 영업이익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엑스로드는 기대했습니다.
이번 전자지도는 애플사의 앱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30.99달러입니다.
황규형 엑스로드 대표이사는“러시아 판매로 동구권 시장 교두보를 마련했고 향후 추가로 동구권 국가 전자지도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