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BMW와 GM으로부터 9천만 달러 규모의 부품을 수주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BMW의 준중형 차종에 리어램프를, GM의 캐딜락 모델에 주차브레이크를 공급하기로 하고 완성차 생산에 맞춘 부품 공급 프로그램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부품업체가 BMW에 램프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준형 해외사업본부장은 "그동안 모듈과 핵심부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던 조명부품과 제동부품의 기술력이 해외에서 호평받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