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렬 하나금융지주 사장은 "구체적인 인수합병 대상이 생기면 유상증자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종렬 사장은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유상증자설은 단순한 해프닝이었다"며 "구체적인 딜내용이 나와 투자자와 주주의 이해관계를 판단할 수 있게 되면 증자를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SK텔레콤과의 카드 합작사업에 대해서는 "의견 차이가 줄지 않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10월말까지 딜 기한을 정해놓고 협상을 진행중인만큼 조금 안 된다고 포기하지는 않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종렬 사장은 또 3분기 1.72%인 순이자마진에 대해 "연내 2%는 넘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