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초박형·초경량 AMOLED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제품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약점이라 지적된 강도가 획기적으로 보완돼 망치로 두들겨도 부서지지 않을 정도로 탁월한 유연성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가 실생활에 쓰이려면 얇고 가벼우면서도 튼튼해야 한다는 모순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면서 "유리 대신 특수 플라스틱을 사용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 수 있었고 회로의 성능을 개선해 해상도까지 끌어올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