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조직관리에 대한 부담없이 연구개발 및 기술분야에만 전념하는 최고 연구개발 전문가 제도인 ''마스터'' 제도를 도입합니다.
삼성전자는 DS부문에서 반도체·LCD 분야 최고 연구개발 전문가 7명을 마스터로 선발했습니다.
''마스터'' 제도는 최고의 연구개발 전문가를 선발해 인력, 프로젝트 등 조직관리를 통한 목표 달성에 대한 부담없이 장기적인 연구개발 활동만을 전담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삼성전자는 선발된 마스터에게 단순히 호칭을 부여하고 수당을 지급하는 수준의 기존 제도들과는 달리 임금, 차량, 출장지원 등에 대해 임원급에 준하는 처우를 제공하고,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사무환경 등 최고 연구개발 전문가에 부합되는 특전을 부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마스터'' 제도 도입 첫해인 올해는 10월에 7명을 선발했으며, 내년부터는 정기 임원인사와 동시에 선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