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투자하는 해외 뮤추얼펀드로의 자금이 한주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됐습니다.
동양종금증권과 이머징포트폴리오닷컴에 따르면 최근 1주일(8월20일~28일)간 한국 관련 해외 뮤추얼펀드로 16억4천900만달러가 순유입되면서 지난주 8억9천700만달러의 순유출에서 다시 유입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 관련 4대 펀드 가운데 글로벌이머징마켓(GEM)펀드로 3억8천200만달러,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펀드로 1억6천900만달러, 인터내셔널펀드로 12억2천900만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양종합금융증권 김후정 펀드애널리스트는 "미국, 중국에 투자하는 펀드로도 글로벌 자금이 들어와 선진, 신흥지역 모두 1주 만에 모두 순유입으로 전환됐"며 "한국 역시 이 영향으로 순유입세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