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건설, 워크아웃 조기 졸업

입력 2009-08-28 16:49
수정 2009-08-28 16:53
대원건설이 다섯달만에 워크아웃을 졸업했습니다.

대원건설은 (28일) "채권금융기관 2곳의 차입금 25억원을 상환시 공동관리절차를 종결한다는 채권은행자율협의회 조건을 지난 25일 충족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도급순위 232위의 대원건설은 대아그룹 건설계열사로 재무상태가 양호하고 차입금 규모가 적었으나 모기업인 경남기업(주)의 워크아웃 개시 영향으로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된 바 있습니다.

대원건설과 함께 워크아웃 대상에 포함된 대아건설(도급순위 200위)도 지난 4월말 워크아웃 조기졸업을 달성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기업인 경남기업은 계열사 시너지 효과 창출은 물론 수주영업과 공사진행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