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신종인플루엔자A (H1N1)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말까지 500만명분의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를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24일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관계부처와 시·도 교육청 합동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의 1천250억원을 투입해 기존 비축분 531만명분에 더해 총 1천31만명분의 항바이러스제 확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신종플루 백신의 확보와 접종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당초 구매 예정인 1천336만명분을 확보하기 위해 1천84억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