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자금 하루만에 순유출 전환

입력 2009-08-21 11:23
국내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이 하루 만에 다시 순유출로 전환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9일 하루 동안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42억원이 빠져나가 하루만에 순유출로 돌아섰습니다.



ETF를 포함하면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1천639억원이 순유출됐으며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28억원이 빠져나가 6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출됐습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 2천71억원이 순유출되면서 MMF 설정액은 98조9천983억원

을 기록하며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09조4천181억원으로 전날보다 2천115억원이 줄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천616억원 감소한 339조5천35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