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의 발사시점에 맞춰 총 17대의 항공기가 우회항로를 이용하여 제주-부산 구간을 운항할 예정입니다.
진에어(대표 김재건)의 경우 부산-제주 구간을 운항하는 항공기의 항로를 직선항로에서 부산에서 광주를 경유하여 제주로 내려가는 우회항로를 이용하게 됩니다.
우회항로를 이용함에 따라 운항거리가 길어져 비행시간도 10분 정도가 추가로 소요되고 비행시간은 55분에서 65분으로 10분 늘어난다고 진에어측은 밝혔습니다.
우회항로를 이용하는 진에어 항공기는 오후 3시35분 제주출발 부산오는 LJ566편, 오후 5시 부산을 출발해 제주로 도착하는 LJ567편, 오후 6시 25분 제주를 출발해 부산으로 오는 LJ568편 총 3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