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CEO]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

입력 2009-08-18 16:25
세계 100여개 나라에 한국의 환경가전을 알리고 있는 웅진코웨이.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은 해외시장에 있어 캐쉬카우인 주문자생산방식(OEM)을 확대하면서 독자브랜드 진출도 함께 가져갈 계획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

03:31-45

"해외에서 좋은 파트너들을 물색해 함께 코웨이를 알리고 제품을 OEM으로 생산해 강력한 생산자(서플라이어)로서의 지위를 확보하는 것을 동시에 하면서 사업을 키워나가는 전략을 짜고있다"



국내엔 익히 알려져있지만 웅진코웨이의 해외매출비중은 전체의 8%로 아직 미미한 수준.

홍 사장은 저인망식 해외판로확보를 통해 3년안에 5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

02:03-22

"목표는 간단하다. 국내시장만큼 해외시장규 모를 키워서 균형발전하는게 목표다.

2012년까지 5천억원 매출을 해외에서 올리는 것을 생각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 15%로 100대기업 가운데 10위 안의 높은 마진율을 올리고 있는 웅진코웨이.

홍사장은 아직까지 세계 환경가전 시장은 블루오션이라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

01:22-50

"레드오션이 아니고 환경가전의 경쟁은 많지 않다. 많은 이들은 있지만 강력한 리더쉽을 가진회사는 없다. 지금시점에서 웅진코웨이가 빠르게 1등 기업이 되면 시장이 커지면 1등기업의 입지가 곤고해지고 마켓쉐어도 커지고 매출도 늘어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생수를 사먹는 습관의 유럽 시장공략은 쉽지 않지만 한국식 렌탈사업 성공 가능성은 높다는 홍준기 사장.

세계 일류 환경가전업체로의 도약을 위해 웅진코웨이는 올해 안에 유럽법인을 설립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