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전도유망한 사진작가 발굴한다"

입력 2009-08-17 11:01
한진그룹이 젊고 열정적인 사진가를 대상으로 ''일우(一宇) 사진상''을 제정합니다.

이 상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호를 따 올해 처음 제정되며 한진그룹 산하 공익 재단인 일우재단이 주최·주관합니다.

한진그룹은 뛰어난 재능과 열정이 있어도 아직 빛을 보지 못한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유망한 사진가들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고자 상을 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진 관계자는 "최종 선발된 2인에 대해서는 단기적이고 일시적인 시상에 그치지 않고 전시·출판 등을 지원하는 상시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