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미증시 약세 하락 출발

입력 2009-08-12 09:09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하락한 미국증시의 영향으로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9.23포인트 하락한 1569.98포인트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외국인이 21일만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관만 소폭 매수우위입니다.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 현대차, KB금융 등 시가총액 상위주 일제히 하락세입니다.

업종별로도 보험, 섬유·의복업종 등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약세입니다.

특히 미증시 금융주가 크게 떨어지면서 은행을 비롯한 금융업종의 하락폭이 큰 편입니다.

코스닥지수 역시 소폭 상승 출발했지만 약보합권으로 밀린 상탭니다.

코스닥지수는 519포인트에서 등락중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등을 시가총액 상위주를 사들이면서 주가하락을 막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