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내각과 청와대 개편과 관련해 개각의 시기와 방식은 맡겨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당청회동에서 박희태 대표로부터 정치인 입각 필요성 등 당 안팎의 의견을 들은 뒤 이같이 밝혔다고 김효재 당 대표비서실장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최근 경제가 좋아지고 있지만 경제가 회복되는 혜택은 서민측에 가장 늦게 돌아가기 때문에 더욱더 정부와 당이 서민의 고통을 덜어주고 경제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박희태 대표는 이 자리에서 10월 경남 양산 재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이에대해 이 대통령은 당에서 상의해 잘해 달라고 답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