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철 한국관광공사 사장 사퇴

입력 2009-05-27 17:39
오지철 한국관광공사 사장의 사표가 30일자로 수리됐습니다.

이로써 오지철 사장은 임기를 1년 6개월 남겨두고 이 현직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오 사장은 대한체육회에 입사해 체육청소년부 해외협력과장, 문화체육부 국제체육국장과 차관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 세계관광기구(UN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낙선했습니다.

후임 사장은 문화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거쳐 선정되며 문화체육관광부 안팎에서 복수의 인물이 후임 사장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