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B형간염치료제 복합제 개발·특허 출원

입력 2009-05-26 10:58
부광약품이 B형간염치료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두 가지 치료제를 복합한 복합치료제 개발에 나섭니다.

부광약품 측은 자체개발 B형간염치료 신약인 ''레보비르(클레부딘)''와 GSK의 ''헵세라(아데포비어 디피복실)''의 성분을 포함한 조성물과 제조 방법을 특허출원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기존 제품들은 단독으로 사용 시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최근에는 두 개 이상 치료제를 복용하는 병용 요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며 "개발에 나선 복합치료제가 상용화될 경우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비용은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