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재건축 3.3㎡당 4천만원 회복

입력 2009-05-25 10:29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값이 3.3㎡당 4천만원대를 회복했습니다.

내집마련정보사는 "5월 셋째 주(5월17일~5월23일)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값을 조사한 결과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값이 3.3㎡당 4천만원대로 회복됐으며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일곱달만"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강남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조정이 있을 것이라 기대했던 수요자들이 가격이 계속 오름세를 보이면서 매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최근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가 유보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수요자들이 예상하고 있는 부분이라 가격 조정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