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로 6월 국회에서 미디어법 통과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ISPLUS 등 미디어법 관련주들의 주가가 하락세입니다.
신문과 대기업들의 방송 진출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미디어법은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한나라당의 강행 처리가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됩니다.
이에 따라 ISPLUS와 디지틀조선이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미디어법 관련주들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세중나모여행의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미디어법 관련주와 대조를 보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은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금품수수를 받은 혐의로 조사를 받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