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 아파트들이 청약에 이어 계약에서도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화건설은 최근(20~22일) 인천 서구 청라꿈에그린 1천172가구에 대한 계약을 받은 결과 96.3%의 높은 계약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양도소득세 면제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와 건설회사의 분양가 인하 방침 등이 맞물려 계약률이 높게 나왔다"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도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청라지구 한일 베라체도 예비당첨자를 포함해 총 257가구 중 231가구가 팔려 90%의 계약률을 보였습니다.
삼성물산이 최근(20~22일) 계약한 경기도 의왕 내손동 에버하임 154가구와 서울 중구 신당동 삼성래미안 286가구도 90% 넘게 계약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