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땅값이 여섯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땅값은 전달보다 0.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11월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오름세로 전환했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0.2%, 인천0.13%, 경기0.03% 등 수도권은 일제히 오른 반면 나머지 13개 시도는 전부 하락해 수도권이 땅값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세부지역별로는 경기 군포가 0.3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고, 이어 서울 강동구와 강남구 서초구 등의 오름세가 눈에 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