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경제TV가 창사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경제위기 해법을 찾기 위한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내로라하는 세계 경제 리더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폴 크루그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등 국내외 경제 리더들이 참석하는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가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립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경제위기의 원인과 해법을 제시하고 위기 이후의 세계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18일에는 컨퍼런스 전야제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금융위기와 극복 방안''이라는 주제로 연설에 나섭니다.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컨퍼런스 참석자들도 전자설문을 통해 글로벌 경제위기에 대한 자신들의 의견을 피력할 예정입니다.
또 19일에는 초청 패널들이 참석하는 주제별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세계 석학들이 어떤 혜안을 내놓을지 관심이 뜨겁습니다.
<스탠딩>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의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참가신청문의가 쇄도하는 등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아시아 금융허브를 꿈꾸는 우리로서는 세계 석학들이 내놓을 위기극복 해법을 ''타산지석''으로 삼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