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집창촌에 54층 주상복합 타운

입력 2009-05-07 13:28
서울 청량리역 집창촌이 있는 자리에 54층의 랜드마크타워를 비롯한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동대문구 청량리 588번지 일대 청량리균형발전촉진지구에 최고 54층의 초고층 빌딩을 비롯한 주상복합단지를 건축하는 내용의 개발기본계획을 공고했습니다.

개발기본계획에 따르면 이 지역은 기존 계획상 4개로 분할된 지구를 통합, 슈퍼 블록화해 하나의 사업단위로 개발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농·답십리뉴타운 사업과 연계해 강남·북간 균형발전의 중심으로 이 지역을 변모시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