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회사채를 발행한 기업은 121개사 6조 8,6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조 5,445억원 대비 170% 증가했습니다.
회사채 총발행액에서 총상환액을 제외한 회사채 순발행 규모 역시 4조 4,243억원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연속 순발행이 이어졌습니다.
주요 회사채 종류별 발행규모는 무보증사채 4조 5,574억원, 자산유동화채 1조 6,835억원, 옵션부사채 4,202억원 등입니다.
회사별로는 대우조선해양(5,000억원), 현대상선(3,200억원), 삼성전기(3,000억원), 한진해운(3,000억원) 등이며, 운영자금과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 발행 목적이 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