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주택건설 작년비 30%↓

입력 2009-05-04 09:38
올해 주택 건설 실적이 10년만에 최저였던 지난해에 비해서도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주택 건설 인허가를 받은 물량은 공공주택 6천804가구, 민간주택 2만7천140가구 등 총 3만3천944가구입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4만8천297가구보다 29.7%나 줄어든 것으로, 10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던 지난해보다도 적은 것입니다.

이에 따라 지금 인허가를 받은 주택의 입주가 시작되는 오는 2011년 이후에는 수급 불안에 따른 집값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