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A 추정환자 1명 추가 발생

입력 2009-05-03 18:44
''인플루엔자A (H1N1)''에 감염된 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귀국한 60대 여성이 신종플루 추정환자로 판명됐습니다.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은 3일 계동 보건복지가족부 청사에서 60대 여성(62.무직) 1명이 추정환자로 확인돼 병원에 격리 수용됐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추정환자는 신종플루에 걸린 51세 수녀가 탑승한 미국 로스앤젤레스발 항공기를 타고 지난달 26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