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올해 1분기 외형은 확장했지만, 이익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G마켓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719억 원, 거래액도 14% 증가한 1조 63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부문별 매출은 거래 수수료가 9% 증가한 400억 원, 광고와 기타 매출은 15% 증가한 319억 원을 각각 올렸습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1% 감소한 71억 원에 그쳤고, 순이익도 97억 원으로 6% 줄었습니다.
구영배 G마켓 대표는 "1분기 성장세가 상대적으로 늦게 시작되었지만 중요한 점은 지난 3월 월 최고 거래액을 돌파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