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기·유모차서도 유해물질 검출

입력 2009-04-28 11:02
수정 2009-04-28 11:05
시중에 판매중인 보행기·유모차 등 어린이와 아동용품에서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2월16일부터 4월22일까지 10개품목, 53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442개 제품은 안전기준에 적합했지만 79개 제품은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고 불법제품도 13개에 달했습니다.

특히 부적합 제품으로 판정된 79개 가운데 3분의 2 이상이 수입산이었고 안전인증을 받지 않는 불법제품도 모두 수입산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