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대표 구자균)이 전력용 반도체 모듈 제품의 첫 출시 기념식을 갖고 본격 생산에 들어갑니다.
LS산전은 지난 2005년부터 약 120여 억원을 투자하여 전력용 반도체 모듈의 기술과 제품을 확보했으며 2010년까지 인버터 등의 산업 응용 분야 전반에 걸쳐 적용 가능한 제품의 Full line-up을 갖출 계획입니다.
구자균 사장은 "전력용 반도체 모듈 첫 출시는 전력IT국책과제를 통해 확보된 기술을 상품화하였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미쓰비시, 인피니언 등 해외 소수의 선진업체들이 지배하는 시장에서 2015년 약 1,9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력용 반도체 모듈은 인버터, 무정전 전원공급장치, 용접기, 엘리베이터 등의 산업용 응용분야 및 자동차 분야에 주로 적용되는 전력 변환의 핵심 반도체 소자이며 일본 미쓰비시, 독일 인피니언, 독일 세미크론, 일본 후지사가 세계시장에서 약 75%의 시장점유율을 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