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카드사업 분사 결정

입력 2009-04-24 16:23
하나금융그룹이 신용카드 사업 부문을 분사합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사회를 열어 그룹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신용카드 사업을 분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룹 비은행 부문 경쟁력과 카드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금융과 유통, 물류, 통신 업종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신용카드 부문이 향후 그룹의 핵심 수익모델 역할을 맡도록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하나금융그룹은 "카드부문 분사 후에도 비상장을 유지할 계획"이라며 "이제 이사회를 통과한 단계인 만큼 분사 시기와 방법 등은 차차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