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8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산업은행의 경영공시에 따르면 산업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500억원으로 2조470억원이던 지난 2007년에 비해 82.9% 감소했습니다.
또 충당금적립전이익도 8,006억원으로 지난 2007년 2조8천억원 보다 71.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전력의 지분법 평가액이 최대 8천억원이 줄어드는 등 지분법 평가손실이 큰데다 기타영업잡비용도 크게 늘면서 순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