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북아현동 재정비촉진구역 내에 최고 18층 높이의 아파트 11개동이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21일 열린 10차 건축위원회에서 서대문구 북아현1-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안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안에 따르면 서대문구 북아현동 174번지 일대 면적 3만7220㎡에 최고 18층 높이로 11개동 805가구가 건립되며, 건폐율 21.47%, 용적률 234.41%가 적용됩니다.
다만 위원회는 아파트 옥탑 부분의 장식물을 단순화하고 단지 내부 중앙광장의 개방감을 확보할 것을 조건부로 내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