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로 가닥을 잡고 장중 1350선을 회복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340원 초반에서 약세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신은서 기자!
<기자>
코스피지수가 1340선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뉴욕증시 반등 소식에 강세로 출발한 뒤 장 초반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장중 1350선을 회복하는 등 상승세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오전 11시 현재는 어제보다 7.49포인트 오른 1344.30을 기록중입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27억원과 419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반면 기관은 13거래일째 주식을 팔며 1천억원 순매도중이고 프로그램은 2천8백억원 매도 우위입니다.
코스피시장 전기가스와 통신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중이고 특히 전기.전자, 의료정밀, 건설, 증권이 강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와 LG전자,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등 IT업종과 KB금융, 우리금융, 현대건설 등이 강세인 반면 포스코와 한국전력, SK텔레콤, KT, KT&G 등은 약세입니다.
토러스증권 등 증권업계에서는 오는 24일 발표되는 삼성전자 실적이 증시 흐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최근 D램 가격 상승 등을 감안할 때 어닝서프라이즈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한편 개성공단 특혜조치 전면 재검토로 남북 경협주인 현대상사와 현대상선은 현재 보합권이고요, 부광약품은 전날 하한가에 이어 내림세입니다.
이 시각 코스닥지수는 강세를 지속하면서 어제보다 11.07포인트 오른 508.2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장 초반 10원 가까이 내리며 1330원선까지 내렸지만 하락폭이 줄었습니다.
환율은 오전 10시 52분 현재 어제보다 5원30전 내린 1천343원6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WOW-TV 뉴스 신은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