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정부의 연구개발 투자를 매년 10% 이상 늘려 2012년에는 GDP의 5%까지 확대해 세계 최고 수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제42회 과학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경제위기로 세계 각국이 주춤하는 지금이 오히려 과학기술 투자에 박차를 가할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경제위기에는 끝이 있고 우리는 반드시 이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며 지금 중요한 것은 위기 이후 한단계 도약할수 있는 성장동력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우리 기업들이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R&D 투자를 늘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도 연구인력 지원과 세금 감면, 기술금융 제공 등을 통해 적극 뒷받
침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