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이 국내 신약 11호인 B형간염 치료제 레보비르''의 미국내 임상시험이 중단됨에 따라 판매중단 결정을 내렸습니다.
부광약품은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캡슐''(성분명: 클레부딘)의 미국내 임상시험을 진행중인 파마셋이 근육 부작용을 이유로 임상시험을 중단함에 따라 국내 판매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파마셋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레보비르를 48주 이상 복용한 환자 140명 가운데 7~9명에서 근육 무력 등 근육 병증이 발생해 임상시험을 중단했다고 부광약품측에 통보했습니다.
FDA는 임상시험 참가자들에게 복용을 중단하도록 하고 레보비르를 48주 이상 복용한 경우에는 1년동안 근육 부작용 발생 여부를 추적 조사하도록 했습니다.
부광약품은 파마셋의 임상시험 중단 결정에 다라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얻을 때까지 국내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