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매각 본입찰이 국내외 사모투자펀드(PEF)간의 3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17일 오비맥주 매각 본입찰에 콜버그크라비스로버츠(KKR)와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EP), MBK파트너스 등 국내외 3개 사모투자펀드(PEF)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력한 후보였던 롯데그룹은 오비맥주의 인수대금에 대해 불만을 품고 최종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비맥주 본입찰에서 롯데가 빠짐에 따라 사모펀드들의 각축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오비맥주 노조측은 오늘(20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