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값이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올랐습니다.
국민은행은 (17일) 서울 강남의 상승폭이 확대되며 전국 아파트 매매가 상승을 이끌어 지난 13일 기준 0.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남은 지난달 30일 0.1%, 지난 6일 0.2%에 이어 지난 13일엔 0.3% 올라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강북은 최근 3주 연속 변동이 없어 강보합세를 보였습니다.
부산과 대구, 인천 등 6대 광역시도 지난 13일 기준 모두 보합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시도의 경우도 규제완화 기대감으로 국지적인 상승을 보였으나 전반적으로는 약보합세를 지속했습니다.